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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보고서

경기도의 정책방향 및 대안 수립을 위한 기본연구 · 정책연구 · 수탁연구 · 기타연구 · 공공투자연구에 대한 연구자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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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보고서 상세내용
제목 코로나 19 영향으로 인한 버스이용패턴 분석연구
저자 빈미영,손슬기 과제분류 기본과제연구
발행월 2021-07 보고서번호 2021-01
원문 PDF 국문요약 PDF
보도자료 외국어 요약 English
인포그래픽스
본 연구는 2020년부터 시작된 코로나19 감염확산으로 경기도 버스정류소에서 승하차하는 이용량이 얼마나 변화하고 공간적으로 어떻게 분포하는지를 분석하고 그 지역의 인구와 토지이용 등의 특성이 이러한 변화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이론적 모델을 통해 계량화하였다.
우리나라는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으로 발생하였으며 2월 19일 대구의 종교집단에서 감영이 확산되어 3월 초에는 전국 약 800명까지 증가하였다. 수도권에서는 3월 10일 서울에 위치한 콜센터에서 집단감염 발생 시작으로 5월 연휴 및 8월 광복절 서울집회시기를 중심으로 신규확진자가 증가하였다. 정부는 코로나19 감염확산에 대응하여 사회적 거리두기를 단계별로 시행하였으며 초・중・고, 대학교에서는 등교수업을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하였고 대부분의 많은 직장에서는 재택근무를 본격적으로 시행하게 되었다. 이러한 영향으로 국토교통부는 2019년 대비 2020년 대중교통이용률이 전국 27.0% 감소하였고 수도권은 26.9% 감소하였다고 발표하였다.
경기도에는 버스정류소가 약 3만개가 있으며 버스이용자는 정류소에서 승하차한다. 경기도 버스정류소는 공간적으로 균등하게 분포되어있지 않고 철도 등 환승의 기능을 담당하고 이용수요가 많이 발생하는 정류소에서는 많은 승하차빈도가 발생하고 나머지 정류소에서는 적은 승하차량이 발생하고 있다. 수요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정류소를 파레토정류소, 적은 빈도의 정류소를 롱테일 정류소로 정의하여 경제에서 불균등 함수로 이용되는 멱함수이론을 적용하였다. 멱함수이론으로 파레토정류소가 전체정류소의 약 20%를 차지하며 롱테일 정류소가 전체의 80%를 차지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즉 수요가 집중되는 정류소는 전체의 약 20%의 정류소라고 할 수 있다. 멱함수계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승하차빈도가 적어질수록 증가하고 승하차빈도가 많아질수록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를 바탕으로 2020년의 코로나19로 인한 통행량변화시기를 감소기, 회복기, 재감소기로 구분하였다. 감소기는 1월 21일부터 3월 5일까지, 회복기는 3월 5일부터 5월28일까지, 재감소기는 5월 28일부터 8월 20일까지이며 감소기에서는 통행량의 35.1%가 줄어들었고 회복기에서는 29.3%가 증가하고 재감소기에서는 다시 10.3%가 감소하였다. 파레토와 롱테일 정류소의 공간적 분포정도를 계량화하고 통행변화의 정도를 비교하기 위하여 유클리디안 거리산정식을 적용하였으며 경기도에 파레토 정류소는 다른 정류소간의 이격거리가 롱테일 정류소의 이격거리보다 밀접해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통행변화가 공간적 특성과 어떤 영향이 있는지를 분석하기 위하여 읍면동단위의 사회경제 및 토지이용변수를 고려하여 다중회귀분석모형을 추정하였다. 감소기에는 읍면동단위에서 총인구수(명)가 많을수록 남성비율(%)이 높을수록 고령자비(%)가 높을수록 사업체수(개)가 많을수록 상업비율(%)이 높을수록 파레토 정류소비율(%)이 높을수록 통행량이 많이 감소하고 회복기에는 통행량이 증가하였으며 재감소기동안에는 통행량이 다시 감소하는 영향요인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상업시설 이용에 제한을 둔 시책을 고려할 때 지역의 토지이용에 상업시설이 포함되는 지역에서는 이러한 변수가 통행량에 변화를 가져온다는 점에서 본 연구결과 는 현실을 반영한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결과로 정류소는 지역의 인구, 상업시설 등 이용수요를 중심으로 공간적으로 집중되어 배치되어있음을 계량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고 코로나19와 같은 감염상황에서는 이동량의 변화가 크게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 미래학자들은 향후 감염병이 더 많이 창궐할 것이며, 코로나19와 같은 팬데믹이 올 때마다 1년 반 정도 도시가 봉쇄될 것이며 새로운 백신이나 항체가 나오길 기다려야 한다고 예상하고 있다. 코로나19의 영향과 같이 비대면생활이 일상화될 경우, 지역 내의 이동과 공간수요는 다핵분산화가 필요하다. 이는 교통분야에서 새로운 기준을 의미하며 코로나19 이후의 대응의 방향을 중요하게 제시하는 것이다. 총 수요관리, 효율성, 대중교통 및 혼잡제어와 같은 기술을 적용하여 생산성과 최적화에 초점을 맞춰왔던 기존의 운송서비스의 변화가 요구되는데 적은 인구집단과 지역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가 강조되어 제공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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