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수도권 ICT산업의 네트워크 특성과 경기도 정책방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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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문미성,김은경,박소영 연구책임자 프로필 | 과제분류 | 일반정책연구 | |
발행월 | 2021-08 | 보고서번호 | 2021-28 | |
원문 | 국문요약 | |||
보도자료 | 외국어 요약 | English | ||
인포그래픽스 |
□ 주요 연구내용
○ 본 연구는 수도권 ICT산업(정보통신업)의 지리적 집적지 네트워크 구조를 밝히고, 산업생태계 특성을 파악함으로써 경기도의 지식산업입지정책을 마련하기 위함
○ 정보통신업은 전국 고용의 80%가 수도권에 집중된 산업으로써 최근 경기도의 연평균 고용증가율(8.3%)이 서울(1.9%)을 4배 이상 압도하는 등 신성장산업으로써 역할을 해옴
○ 정보통신기업의 강남 집중도가 낮아지고 성남 판교, 송파, 성동, 강서, 금천지역 등이 ICT기업의 새로운 집적지로 부상
- 정보통신기업 기업간 거래자료로 사회연결망 분석을 한 결과, 강남구는 중심성 지수에서는 여전히 1위를 차지하고 있으나 그 격차는 감소
- 매개중심성 지수와 고유벡터중심성 지수 등의 경우 금천구와 성남 분당구가 강남을 보완 또는 대체하는 집적지로서 발전하고 있음
○ 수도권 정보통신집적지간의 기능적 분업과 산업특성화가 진행됨
- 수도권 정보통신업은 기존 집적지(강남, 여의도), 대기업 중심(상암, 판교), 중소기업 중심(송파, 성동), 구로금천(대・중・소기업 혼합집적) 등의 하위 지역생태계 형성
- 강남, 여의도, 구로금천 등은 네트워크의 핵심, 중간허브, 기업의 이전 확산의 발원지 역할
- 송파, 성동 등은 로컬기반의 네트워크 형성은 미흡하나 ICT생산특화지역으로 발전
○ 네트워크의 양적・질적 확대에도 지리적 이동성은 크게 제약
- 정보통신업의 이동율은 제조업의 3배 이상으로써 입지자유도가 높은 산업이나 수도권 내에서도 상위 20대 지역의 비중은 확대됨
- 정보통신기업의 주거래처와의 평균 거리인 20~30Km 수준이며, 실제 기업의 이동거리는 약 9km에 불과함
- 새로운 정보통신업집적지는 기존 집적지와 근거리 입주가 필수지 필수적임
□ 정책제언
○ 현재 경기도에서 추진되는 테크노밸리나 3기 신도시 자족용지 개발에 있어서 정보통신업(서비스업) 등 지식서비스업 유치 및 집적지 형성에 장기 소요 전망
- 서울의 마포, 송파, 금천 등은 정보통신업 기업이전의 발원지인 강남지역으로부터 지리적 인접성으로 자생적 집적지가 형성되었으나 경기도에서 현재 계획 중인 첨단산업집적지는 단기간 내에 중소벤처기업을 유치하는 것은 무리가 있음
- 경기도 내 첨단산업집적지 조성계획의 상당수가 ICT산업 또는 ICT융합산업 유치를 목표로 설정
○ 전략산업 육성 중장기 전략 하에 앵커기업 유치 및 육성 방안 마련
- 첨단산업집적지 조성에 있어서 지방정부의 전략적 접근 및 지속적 투자가 성패 좌우
- 기업유치의 어려움 및 미분양 장기화 등을 이유로 실수요기업이 아닌 지식산업센터 개발업체 위주로 공급(분양)할 경우 당초 정책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임
○ 집적지 혁신생태계 구축을 위한 기반시설 투자 필요
- 전략타겟업종・기업유치에 필요한 혁신기반시설을 조기 구축함으로써 기업유치의 유리한 발판 마련 가능
- 경기북부의 경우 고양테크노밸리는 영상기술, 양주테크노밸리는 스마트제조혁신 등을 핵심기술로 설정하고 관련 지원 인프라 구축 방안 마련
○ 본 연구는 수도권 ICT산업(정보통신업)의 지리적 집적지 네트워크 구조를 밝히고, 산업생태계 특성을 파악함으로써 경기도의 지식산업입지정책을 마련하기 위함
○ 정보통신업은 전국 고용의 80%가 수도권에 집중된 산업으로써 최근 경기도의 연평균 고용증가율(8.3%)이 서울(1.9%)을 4배 이상 압도하는 등 신성장산업으로써 역할을 해옴
○ 정보통신기업의 강남 집중도가 낮아지고 성남 판교, 송파, 성동, 강서, 금천지역 등이 ICT기업의 새로운 집적지로 부상
- 정보통신기업 기업간 거래자료로 사회연결망 분석을 한 결과, 강남구는 중심성 지수에서는 여전히 1위를 차지하고 있으나 그 격차는 감소
- 매개중심성 지수와 고유벡터중심성 지수 등의 경우 금천구와 성남 분당구가 강남을 보완 또는 대체하는 집적지로서 발전하고 있음
○ 수도권 정보통신집적지간의 기능적 분업과 산업특성화가 진행됨
- 수도권 정보통신업은 기존 집적지(강남, 여의도), 대기업 중심(상암, 판교), 중소기업 중심(송파, 성동), 구로금천(대・중・소기업 혼합집적) 등의 하위 지역생태계 형성
- 강남, 여의도, 구로금천 등은 네트워크의 핵심, 중간허브, 기업의 이전 확산의 발원지 역할
- 송파, 성동 등은 로컬기반의 네트워크 형성은 미흡하나 ICT생산특화지역으로 발전
○ 네트워크의 양적・질적 확대에도 지리적 이동성은 크게 제약
- 정보통신업의 이동율은 제조업의 3배 이상으로써 입지자유도가 높은 산업이나 수도권 내에서도 상위 20대 지역의 비중은 확대됨
- 정보통신기업의 주거래처와의 평균 거리인 20~30Km 수준이며, 실제 기업의 이동거리는 약 9km에 불과함
- 새로운 정보통신업집적지는 기존 집적지와 근거리 입주가 필수지 필수적임
□ 정책제언
○ 현재 경기도에서 추진되는 테크노밸리나 3기 신도시 자족용지 개발에 있어서 정보통신업(서비스업) 등 지식서비스업 유치 및 집적지 형성에 장기 소요 전망
- 서울의 마포, 송파, 금천 등은 정보통신업 기업이전의 발원지인 강남지역으로부터 지리적 인접성으로 자생적 집적지가 형성되었으나 경기도에서 현재 계획 중인 첨단산업집적지는 단기간 내에 중소벤처기업을 유치하는 것은 무리가 있음
- 경기도 내 첨단산업집적지 조성계획의 상당수가 ICT산업 또는 ICT융합산업 유치를 목표로 설정
○ 전략산업 육성 중장기 전략 하에 앵커기업 유치 및 육성 방안 마련
- 첨단산업집적지 조성에 있어서 지방정부의 전략적 접근 및 지속적 투자가 성패 좌우
- 기업유치의 어려움 및 미분양 장기화 등을 이유로 실수요기업이 아닌 지식산업센터 개발업체 위주로 공급(분양)할 경우 당초 정책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임
○ 집적지 혁신생태계 구축을 위한 기반시설 투자 필요
- 전략타겟업종・기업유치에 필요한 혁신기반시설을 조기 구축함으로써 기업유치의 유리한 발판 마련 가능
- 경기북부의 경우 고양테크노밸리는 영상기술, 양주테크노밸리는 스마트제조혁신 등을 핵심기술로 설정하고 관련 지원 인프라 구축 방안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