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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진단 상세내용
서명 한국인과 외국인이 본 DMZ : '국토 분단'에서 '인식의 분단'으로
저자 이정훈,구자룡
과제분류 이슈&진단
보고서번호 제428호
발행일 2020-09-01 보도자료 HWP
원문 PDF 인포그래픽스
1953년 정전협정과 함께 설치되어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는 DMZ에 대한 인식은 시대 상황에 따라 변천하여 오면서 전쟁⋅냉전과 평화⋅생태와 같은 모순적 가치가 공존하고 있다. 빅데이터 분석결과에 따르면, 1953년 휴전 이후 1970년대까지의 주요한 DMZ 담론은 군사, 휴전, 철책 등 남북대결 구도가 강했다. 1980년대 이후 2000년까지는 ‘회담’, ‘통일’, ‘생태’, ‘환경’ 등 생태 가치가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대결로부터 평화로의 전환이 모색되는 분위기를 반영하였다. 2000년대 이후 DMZ 담론은 부침이 있었지만 긴장 완화 분위기 속에서 ‘평화’, ‘지뢰(제거)’, ‘관광’ 등이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
올해 진행한 DMZ 인식조사에서 외국인 응답자의 43%가 2015년 이후에 DMZ를 최초로 인지한 것으로 나타나 최근 DMZ가 국제적 주목을 받고 있음을 알 수 있다. DMZ 최초 연상 키워드는 2019년에 비해 ‘전쟁’이 증가하고 ‘평화’가 감소하여 한반도에 긴장이 고조된 상황을 반영하고 있다. 남북간 경계를 흐르는 한강하구에 대해 한국인의 39.8%만이 인지하고 있다고 답하여 ‘국토의 분단’이 ‘인식의 분단’으로 이어지고 있다. 외국인들의 한국에 대한 이미지는 코로나19 이전에 비해 미미하게나마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 ‘첨단기술’, ‘보건의료’가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분쟁(전쟁) 위험’에서 낮은 평가를 받아 분단국가 이미지가 여전히 강하다.
향후 DMZ 정책의 시사점은 첫째, 마음속의 DMZ 즉 ‘인식 분단’ 회복을 위해 DMZ의 과거 마을과 삶의 자취를 복원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강화해야 한다. 한강⋅임진강의 포구와 뱃길 복원 등이 중요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VR⋅AR 기술도 적극 활용해야 한다. 둘째, 소중한 자원인 한강하구를 되찾기 위한 평화적 활용 운동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 남북 공동 중립수역 생태조사, 남북간 민간교류, 김포 조강포구와 북한 개풍 조강포구간 어업, 수상관광사업 교류 등을 추진한다. 셋째, 외국인의 한국 이미지를 평화⋅번영 이미지로 전환하기 위해 DMZ를 평화와 생명 운동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동아시아 제국에 코로나19 방역물자 지원과 같은 인도적 ODA 등 공공외교 강화가 필요하다. 또 DMZ 지역에 UN 국제 평화대학 등 국제기구 유치도 유용한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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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 2020-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