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라밸 시대, 나도 휴가 쓰고 싶어요
2019-10-09 | 김도균
‘워라밸(Work-Life Balance)’은 직장과 가정생활을 균형 있게 꾸려나가기 어려운 현실을 강조하기 위해 등장한 이후 점차 일과 삶의 균형을 강조하는 개념으로 확대되어 왔다. 하지만 워라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한국의 연평균 노동시간은 2,024시간으로 OECD 가입국 연평균 노동시간 1,746시간보다 278시간이 더 많다. 장시간 노동의 주된 요인 중의 하나는 낮은 연차휴가 이용률이다. 우리나라 근로자들의 평균 연차휴가 사용일수는 8일로 서구 국가들뿐만 아니라 일본, 싱가폴, 태국 등 여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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