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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생활물류 1000만 개 시대 새로운 물류시스템 구축이 필요

수도권 생활물류 1000만 개 시대 새로운 물류시스템 구축이 필요

과제분류이슈&진단

발행연도2022

보고서 번호제512호

저자김병관, 박지선

원문
보도자료
영문 요약
인포그래픽

생활물류는 국민의 일상생활 속에서 접하는 물류를 의미하며 그 중 택배 서비스는 생활물류 시장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실생활과 밀접한 중요한 물류서비스라 할 수 있다. 최근, 전자상거래 활성화와 비대면 소비 증가가 택배산업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생활물류 수요는 지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0년간 생활물류(택배) 물동량은 연평균 11.1%씩 증가하였고 국민 1인당 택배 이용횟수도 연평균 17.4%씩 급격히 증가하여 왔다.
2020년 기준 수도권에서 하루 평균 출발 또는 도착하는 생활물류는 1,136만 개로 이중 경기도는 668만 개로 58.8%를 차지하고 있어 수도권에서 가장 많은 생활물류 물동량이 발생하고 있다. 경기도 시군의 생활물류 물동량은 용인시 63만 개(9.5%), 화성시 56만 개(8.3%), 고양시 53만 개(7.9%) 순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거주인구 기반의 도착물동량을 기준으로 2030년 장래 생활물류 물동량을 예측하면, 2030년 수도권 생활물류는 841만 개로 2020년 대비 73.1%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경기도는 494만 개로 2020년 대비 81.0%가 증가하여 수도권 3개 시도 중 가장 많은 증가가 예상된다. 경기도 시군의 장래 생활물류 물동량은 화성시가 44만 개(9.0%)로 가장 많고 24만 개의 가장 많은 물동량 증가가 예상된다. 또한, 하남시는 13만 개로 2020년 대비 130.4%가 증가하여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이렇듯 생활물류 서비스는 국민 보편화 서비스로 진화하고 있는데 반해 경기도의 생활물류시설은 일부 지역에 집중되어 있고 향후 증가하는 수요에 비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다음과 같은 새로운 물류시스템 구축 대안을 제안하고자 한다. 첫째, 현재 생활물류시설이 경기 동부와 같은 일부 지역에 집중되어 있지만 장래 증가하는 생활물류 수요에 대해서는 균형 있는 생활물류시설 공급을 유도할 필요가 있다. 둘째, 경기도 E-커머스 스마트 물류단지와 같은 첨단⋅융복합 지역거점 물류 인프라와 도시형 고효율 공동 물류센터, 마이크로 풀필먼트 등 생활밀착형 도시 생활물류 인프라를 조성할 필요가 있다. 셋째,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수 있는 안전한 물류시설과 운송수단을 중심으로 한 친환경 물류시스템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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