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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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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주요 걷는 길 활성화를 위한 제언

경기북부 주요 걷는 길 활성화를 위한 제언

과제분류이슈&진단

발행연도2018

보고서 번호제349호

저자강식

원문
보도자료

경기북부는 지정학적 위치 및 자연적 조건으로 인하여 각종 규제를 받고 있는 지역으로 지역발전정책의 측면에서 관광부문의 중요성이 매우 크다. 이에 경기도는 경기북부 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평화누리길, 의주길, 주상절리길 등 주요 걷는 길들을 지정하여 관리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당초 기대했던 관광 활성화와 지역발전에 대한 기여 및 효과가 저조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주요 걷는 길을 관리 운영하는 주체(부서, 지자체)들이 서로 상이하여 체계적인 관리 운영에 한계를 보이고 있으며, 이를 이용하는 주민이나 관광객들에게 있어서도 관련 정보의 습득이나 활용 등이 용이치 않아 사업의 활성화에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현재 지정 운영되고 있는 경기북부 주요 걷는 길들의 조성 현황 및 이용 실태를 파악하고, 문제점을 분석, 개선할 필요가 있다.
평화누리길은 김포-고양-파주-연천을 잇는 12개 코스, 189㎞에 달하는 길이고, 의주길은 경기도 옛길 중의 하나로 고양-파주에 걸쳐 있는 5개 코스, 52.1㎞의 길이다. 또한 주상절리길은 연천과 파주에 각각 4개 코스, 총 8개 코스로 총 47.9㎞의 길이 지정되어 관리 운영되고 있다.
본 걷는 길들 중 의주길을 제외하고 2개의 길은 구간의 내부연결도 단절되어 있으며, 3개의 길 또한 일부 중첩되는 구간이 있을 뿐 연계되지 않아 연결방안에 대한 모색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러한 연결 통합은 대표 관광테마 및 코스의 개발을 통한 실질적인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
현재 3대 주요 걷는 길의 관리 운영 주체들이 경기도 내에서는 접경지역 관리부서, 문화관광부서와 시 군 등으로 분리되어 있어 관리 운영의 비효율성을 초래하고 있다. 따라서 통합 관리 및 운영체계의 구축이 필요하다.
이에 따른 구체적인 개선과제는 △현 「경기도 옛길 조성 및 관리 운영에 관한 조례」를 「(가칭) 경기도 걷는 길 조성 및 관리 운영 지원에 관한 조례」로 개정, △「경기도 걷는 길 조성 및 관리 운영 계획」 수립, △민간기업 협력 및 후원을 활용한 도보관광 활성화, △물리적 환경 개선 및 통합 브랜딩 홍보, △선결과제로서 주요 간선도로(평화로 통일로) 개선사업의 조속한 추진 등이 추진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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