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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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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청소년수련원의 용도전환 타당성 검토

경기도 청소년수련원의 용도전환 타당성 검토

과제분류CEO Report

발행연도2008

보고서 번호2008-21

저자조성호, 김흥식

원문

□ 현재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은 도내 일반 및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수련활동을 통해 나름대로의 공공수련원의 역할을 수행하여 옴
□ 그러나 중장기적으로는 저출산-고령화 사회의 도래, 민간수련원의 부상 등으로 수요가 위축될 전망임
□ 특히, 청소년수련원의 활용도는 약 50%이며 비수기의 활용률은 더욱 저조하고, 재정자립도도 저하되는 추세에 있음
□ 따라서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의 용도전환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영어마을 전환(안)과 국제중학교 전환(안)을 검토하였음
□ 우선, 수요 측면에서 영어마을(안)은 설립수요가 낮으며, 국제중학교(안)은 설립수요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음
□ 법적인 측면에서, 영어마을과 국제중학교(안)은「청소년활동진흥법」 및 「보조금의 예산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상의 제약과 다중이용시설인 청소년수련원 폐지에 따른 반발 등으로 용도전환의 타당성이 낮음
□ 따라서 바람직한 대안은 청소년수련원을 존치시키되, 활성화시키는 정책대안을 모색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분석됨

□ 청소년수련원을 활성화시키는 대안은, 안산 선감도의 입지적 장점을 활용하여 현행의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을 ‘글로벌 청소년수련센터’로 전환하는 방안임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은 국내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고, 시군 청소년수련원은 국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등의 차별화 유도
□ 우선 글로벌 청소년수련센터의 수요는 인근 반월 시화공단의 외국인 청소년과 일반 외국인 청소년, 해외동포 자녀를 대상으로 한국문화 한국어를 체험시키는 공간으로 활용하는 것임
□ 이러한 글로벌 청소년수련센터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청소년수련원 내의 바다관과 예절관 부지(1,542㎡)를 개축(약 50억원 소요전망)하여 전국 최초로 ‘한국문화 체험관’을 건설, 운영해야 함
□ 한국문화 체험관에서는 도내 외국인 청소년, 해외동포, 해외입양아, 외국의 학교 해외 자매결연 학생들을 위한 한국문화, 한국어 학습에 대한 프로그램 발굴이 필요함
□ 이와 같이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을 ‘글로벌 청소년수련센터’화 할 경우, 청소년수련원 일대는 영어마을과의 교류를 통해 ‘다문화 체험센터’로 부상할 것임
□ 다문화 체험센터는 현재 중국을 위시해 동남아로 확산되고 있는 외국인의 혐한증(嫌韓症)을 극복할 수 있는 전진기지로 부상할 것이며, 나아가 국내 청소년과 외국 청소년간의 문화교류의 장이 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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