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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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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우리의 일상을 바꾸다

메타버스, 우리의 일상을 바꾸다

과제분류이슈&진단

발행연도2022

보고서 번호제503호

저자성영조, 이영석

원문
보도자료
영문 요약
인포그래픽

최근 메타버스라는 말이 많은 분야에서 자주 등장하고 있다. 가상현실 게임과 증강현실 앱에서 주로 언급되던 것이 이제는 쇼핑, 교육, 광고, 문화⋅예술⋅공연, 행사, 졸업식 등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더 나아가 의료, 훈련, 선거운동, 투자 부분에서도 미래의 핵심 공간으로 언급되고 있다. 메타버스(Metaverse)는 가상, 초월을 의미하는 ’Meta‘와 세계를 의미하는 ’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 세계와 유사한 사회⋅문화⋅경제 활동이 이뤄지는 가상세계를 의미한다. 메타버스는 가상과 현실이 융합된 공간에서 사람과 사물이 상호작용하며 사회⋅문화뿐 아니라 경제적으로도 가치를 창출하는 새로운 세계 또는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다.
메타버스는 VR(가상현실)이나 AR(증강현실)보다 더욱 진화한 개념으로 단순히 아바타를 활용한 게임이나 오락에 그치지 않고 실제 현실과 유사한 활동을 가능하게 한다. 즉, 메타버스는 단순한 3D 오락이 아니라 그 안에서 사회⋅문화 활동은 물론 경제활동이 이루어지는 새로운 확장 공간이라 할 수 있다. 결국, 메타버스는 가상의 공간을 기반으로 작동하지만 실제로 경제활동이 가능한 현실과 연결된 또 하나의 경제생태계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1990년 후반 웹(WorldWideWeb)이 일반화되면서 우리 일상생활과 경제활동 상당수가 인터넷과 컴퓨터상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메타버스는 이것의 연장선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초고속 네트워크, 실감형 기술, 웨어러블 디바이스, 메타버스 플랫폼 등이 발전하면서 우리는 점차 가상세계와 현실세계를 동기화하는 기반을 갖추게 되었을 뿐 아니라, 언택트 환경에 대한 익숙함 때문에 시간이 갈수록 그 대상과 범위는 우리 일상 전반으로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기술의 진화와 이에 따른 생활 전반의 변화에 대해서 우리는 적절하게 대처해야 한다. 이는 메타버스 산업에 대한 대처, 메타버스 활용에 대한 대처로 크게 구분할 수 있다. 메타버스 산업은 향후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및 유통, 인프라 구축, 플랫폼의 독점 등에 대해 적절한 대응 및 지원전략이 필요하다. 동시에, 메타버스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도 필요하다. 정부와 공공 부분에서는 메타버스를 활용하여 대중에게 제공할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하고 이를 적절히 활용한다면, 공공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기술은 언제나 그렇듯 서서히 다가오는 것 같지만 어느 순간 주위를 돌아보면 우리 생활 전반을 지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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