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구보고서

경기도의 정책방향 및 대안 수립을 위한 기본연구 · 정책연구 · 수탁연구 · 기타연구에 대한 연구자료 입니다.

소프트웨어 보안산업밸리 조성 타당성 분석

소프트웨어 보안산업밸리 조성 타당성 분석

과제분류정책연구

발행연도2010

보고서 번호2009-09

저자성영조, 박병식

원문
국문요약
영문 요약

우리나라 반도체 이동통신 자동차 조선 철강 등 주력산업의 첨단기술이 기술경쟁국의 표적이 됨에 따라 최근 첨단산업기술의 유출사고가 급증하고 있다. 정부는 산업기술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을 제정 시행하고, 제도적 보안장치를 마련하여 첨단산업기술 유출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정부(지식경제부)는 보안산업 세계시장 규모가 1,800억 달러(''07)에서 3,680억 달러(''13)로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Securing Knowledge Korea 2013” 장 동력 산업 육성 전략(2008.12.15) 발표를 통하여 보안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 보안산업 기술보호 설비 구축, 보안산업기술개발 지원, 보안산업 전문인력 양성 등 추진 방안을 구체화하였다.

특히 경기도는 ''u경기 비전''을 선포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공간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2010년까지 55개의 벤처집적단지 조성, 100억원 매출기업 1000개 육성계획을 추진하여 왔고, 권역별 특화산업 혁신거점을 구축하고 있다.

경기도가 한국보안산업의 중심 메카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판교-광교-흥덕을 잇는 수도권 남부 산업단지와 경기대-아주대-수원대-성균관대를 거점으로 한 산 학 연 관 협력 보안산업밸리 조성의 타당성을 조사하였다.

타당성조사를 위해 보안산업밸리의 중심적 역할을 수행할 집적센터의 위치를 광교, 판교, 동탄의 세 개 지역을 대상으로 종합적 입지선정기준을 가지고서 조사한 결과 광교 3.85, 판교 3.57, 동탄 3.025 순위로 나타난다. 보안산업집적센터의 구체적인 입지장소를 선정하기 위해 광교의 4개 지역과 판교의 2개 지역을 선정하여 분석한 결과 가장 적합한 입지는 광교테크노밸리 내 커뮤니티부지와 광교 첨단 R&D단지 내 장기바이오생산시설예정지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보안산업집적센터의 건립시 보안업체들의 입주수요를 조사한 결과 서울지역 대상업체들의 20%, 경기지역 대상업체들의 38.1%가 입주할 의사를 표명하여 서울과 경기지역에서 총 85개 업체가 입주할 것으로 조사되었다. 실제 입주수요를 보수적으로 가정하여 35%로 잡을 때 실제 입주할 업체는 최소한 30개 업체로 파악되었다.

30개 업체를 수용할 수 있는 시설규모를 추정할 때 건축연면적 6,612㎡(2000평)이 소요되며 광교지역의 건폐율 60%, 용적률 200%을 기준으로 할 때 확보할 부지는 3,306㎡(약 1000평)이다. 이 시설규모를 바탕으로 보안산업집적센터의 건립타당성을 분석한 결과 B/C Ratio가 1.2이상으로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보안산업집적센터를 중심으로 경기대 산업보안특화센터, 성균관대 인터넷보안연구실, 아주대 차세대보안센터, 수원대 u-시티 보안관리 연구센터 등과 산학연기반을 구축하고,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나노소자특화팹센터, 경기바이오센터,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등의 과학기술기반 혁신클러스터와 연계시켜 보안산업벨리를 조성해 나갈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존의 첨단기술 제조업에 대한 물리/정보보안을 제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고부가가치의 융합보안으로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성영조의 다른 보고서

현재 열람하신 페이지에서 제공된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 관리부서 성과확산부
  • 담당자 박지혜
  • 전화번호 031-250-3261
  •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