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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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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대중교통 부족지역 수요응답형교통(DRT) 서비스 통합 추진 방안 연구

경기도 대중교통 부족지역 수요응답형교통(DRT) 서비스 통합 추진 방안 연구

과제분류정책연구

발행연도2024

보고서 번호2024-74

저자김병관, 김지윤, 공민선, 박지선

원문
국문요약
영문 요약

□ 경기도 대중교통 부족지역의 수요응답형교통(DRT) 도입 정책효과 분석 및 공공지원 버스사업의 통합 추진방안 모색
❍ 공공지원 버스와 DRT는 대중교통 부족지역의 교통편의 증진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으나 기존 공공지원 버스의 비효율적 운영으로 효율화 및 재정지원 관리가 필요한 실정임
❍ 이에 대중교통 부족지역 공공지원 버스의 운행 효율화를 위해 수요응답형교통(DRT) 서비스로의 전환 및 통합추진 방안 검토 필요
❍ 연구는 사례 분석을 통하여 DRT의 서비스, 운행 효율성, 운행비용 개선 효과를 검토하고 공공지원 버스의 DRT 서비스 전환 및 통합 추진 방안을 모색하고자 함
□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 효과 분석에서 DRT 도입으로 인해 통행시간과 대중교통 서비스 권역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분석
❍ DRT 도입으로 버스를 이용하였을 때와 비교하여 이동 시 대기시간이 크게 줄어들고 차내 이동시간도 큰 차이가 없거나 단축되어 총 이동시간이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됨
❍ DRT의 대기시간과 차내 이동시간의 분산이 줄어들고 총 이동시간의 분산이 줄어들어 통행시간의 신뢰성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됨
❍ 기존 버스가 고정된 노선만을 이동하는 것과 비교하여 DRT는 지역 전체를 운행함에 따라 대중교통 서비스 권역이 노선(선)을 넘어선 지역 전체(면)로 넓어진 것으로 분석됨
□ 대중교통 운행 효율성 개선 효과 분석에서 DRT 도입으로 인해 대중교통 수요가 증가하고 차량 1대당 수송실적이 증가하여 차량의 운행 효율성이 증가
❍ DRT가 도입됨에 따라 대중교통의 수송실적은 분석 지역 평균 평일 49.4%, 주말 3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DRT가 더 많은 대중교통 수요를 창출하고 있다고 보여짐
❍ DRT 도입으로 대당 수송실적은 분석 지역 평균 평일 22.4%, 주말 9.4% 증가하여 차량의 운행 효율성이 높아졌다고 판단됨
❍ 반면, DRT는 승객 수요에 대응하여 더 많은 운행거리가 소요되어 운행거리당 수송실적은 평일 35.7%, 주말 37.9% 감소함
❍ 기존 버스 노선이 폐지되고 모든 승객이 DRT로 전환되면 대당 수송실적인 차량 운행 효율성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어 대중교통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됨
□ 대중교통 운행비용 개선 효과 분석에서 차량 운행에 따른 공급 기반 운행비용은 DRT가 버스보다 크나 수요 기반의 승객 당 운행비용은 버스보다 적은 것으로 분석
❍ 대부도, 파주 광탄면, 이천 율면, 광주 도척면의 4개 분석 지역의 차량 운행 현황 기반의 운행비용은 DRT가 버스 대비 1.3배 이상 소요되는 것으로 분석됨
❍ 반면, 1명의 승객을 수송하는 데 소요되는 승객 당 운행비용은 DRT가 버스 대비 0.4배 적게 소요되는 것으로 분석됨
❍ DRT 도입으로 승객 수요와 이동성이 증가하고 DRT 차량 1대의 승객 수송 효율성이 높아져 승객 당 운행비용이 버스와 비교하여 적게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남
□ 경기도 공공지원 버스 사업 중 1순위로 공영버스, 2순위로 벽지노선을 DRT로 전환하는 것을 제안하며 노선 대체형, 기존 노선 보완형, 최소 이동권 보장형의 3개의 사례 분석을 통한 DRT 전환 방안을 검토
❍ 현재 DRT에 대한 재정지원 분담비율인 도 30%, 시・군 70%로 동일하면서 경기도 자체 사업이며 운영 형태가 DRT 전환에 유리한 공영버스를 우선적으로 추진함
❍ 균특회계 자율계정 지원사업인 벽지노선 지원사업을 차순위로 DRT로 전환 추진 시 전환 성공과 안착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됨
❍ 노선 대체형 DRT는 DRT와 동일하게 지역 내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버스 노선을 폐지하고 DRT로 대체하는 방향으로 대중교통 노선체계를 개편하는 방안임
❍ 기존 노선 보완형 DRT는 수요가 많은 출퇴근 시간대는 노선형과 완전탄력형을 병행하고 그 외 시간대에는 탄력형으로 운행하는 상호보완적 혼합방식으로 운행하는 방안임
❍ 최소 이동권 보장형 DRT는 버스 수요가 매우 낮은 지역의 버스 운행의 비효율성을 낮추고 최소 이동권 보장을 위한 대안으로 택시형 DRT를 운행하는 방안임
❍ 연구는 사례 분석을 수행하였고 실제 지역별 버스 노선의 DRT 전환을 위해서는 여러 대안들을 비교 검토하고 시뮬레이션 분석 등 상세한 수준의 검토와 접근이 필요함
□ DRT 서비스는 대중교통 수요가 적고 일정하지 않으며 대중교통 공급이 부족한 지역에 효율적인 대중교통 서비스를 공급할 수 있는 대안
❍ DRT는 대중교통 수요를 증진시키고 1대의 차량으로 더 많은 승객을 수송하기에 승객 당 운행비용이 버스와 비교하게 적게 소요되는 것으로 분석됨
❍ DRT는 차량 당 운행 효율성과 승객 당 운행비용이 버스에 비해 우위에 있다고 판단되며 대중교통 부족지역의 시민의 모빌리티와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좋은 대안이라 판단됨
❍ 다만, DRT가 버스 대비 효율성과 비용 측면에서 우위에 있기 위해서는 버스보다 많은 승객을 수송해야 하며 승객 이용도가 높은 버스 노선은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봄
□ 경기도 DRT는 2022년 파주 DRT 도입을 시작으로 여러 시군으로 확대 도입되고 있어 DRT 운영의 효율성과 성과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것이 필요
❍ DRT는 농어촌과 신도시 등 대중교통 부족지역을 대상으로 이동 편의 증진과 보다 효율적인 대중교통 운행을 위해서 도입됨
❍ 경기도 시군에서 DRT가 확대 운행되고 있음에 따라 이용객 만족도 조사 위주의 모니터링이 아닌 운행 효율성 등 다양한 지표를 개발하고 지속적인 검토가 필요한 시점임
❍ DRT 운행 지역의 DRT 운행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검토하여 이를 기반으로 문제점을 확인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할 필요가 있음
□ 고령층 이용자의 디지털 소외로 인한 DRT 전환 반발 해소 및 디지털 소외계층 장벽 해소 방안 고려
❍ DRT는 기본적으로 앱 기반의 차량호출, 운행정보 제공과 통합환승활인 등을 제공하고 있어 스마트 기기 활용의 어려움을 겪는 고령자 등 디지털 소외계층에게 장벽으로 인식됨
❍ 고령층 등 디지털 소외계층이 유선호출(콜센터) 또는 키오스크 등을 통해 똑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지원방안을 충분히 마련하고 이용 방법을 홍보할 필요가 있음
❍ 호출방식과 함께 결제방식도 스마트 기기를 이용한 방법만이 아닌 통합환승할인이 적용된 추가적인 현장 결제 방식을 도입할 필요가 있음
□ 기존 버스의 DRT 전환 시 지역 운수사업자 등 지역 여건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며 DRT를 통한 운전자 근무여건 개선 도모
❍ 경기도 DRT는 도입 시 차량 구입에 대한 지원은 없으며 대부분 신차를 구입해야 하기에 차량 도입의 효율성과 지역 여건을 고려하여 필요시 기존 소형 버스를 활용한 DRT 도입을 검토한다면 공공지원 버스의 보다 원활한 DRT 전환을 도모할 수 있을 것임
❍ 지역의 공공지원 버스 노선들은 대부분 동일한 운수사업자가 운행하고 있어 DRT 전환 시 기존 운수사업자가 문제가 없다면 운행할 수 있도록 여건을 검토할 필요가 있음
❍ 일반 면허로 운행이 가능한 DRT가 도입되면 운전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운전여건과 차량여건이 좋아져 운전자 근무환경 개선을 도모할 수 있을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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