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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보고서

경기도의 정책방향 및 대안 수립을 위한 기본연구 · 정책연구 · 수탁연구 · 기타연구에 대한 연구자료 입니다.

경기도 교통카드 데이터 공공성 증진 방안

경기도 교통카드 데이터 공공성 증진 방안

과제분류정책연구

발행연도2025

보고서 번호2025-02

저자김지윤, 김현주

원문
국문요약
영문 요약

□ 경기도에서는 일일 500만 건 분량의 교통카드 데이터가 매일 수집되고 있으며, 정책설계를 위한 근거자료로 활용되고 있음
○ 교통카드 데이터는 경기지역 관할 버스, 도시철도를 이용하거나, 이용 후 지하철・광역철도・서울버스 등 타 교통수단을 이용한 내역에 대해 집계 제공됨
○ 다만, 경기도에서 데이터 활용 시 시민들의 대중교통을 이용한 출도착지에 있어 경기도 외 권역에 대해서는 기반정보가 제공되지 않는 문제점을 가짐
- 또한, 경기도 내의 이동에 대해서도 대중교통 이용자의 환승동선을 파악할 수 있는 트립체인 데이터가 BMS 시스템에서는 구축되지 않는 한계점도 있음
○ 경기도는 버스 공공관리제를 점진적으로 확대 시행중에 있으며, 2024년에는 시내버스 1,200대가 공공관리제로 전환되었으나 이와 관련된 데이터 품질은 개선이 필요한 상황임
- 공공관리제에서는 공공에서 노선의 면허권을 확보하여 안정적인 운영과 효율적 운행을 관리해야 하나 핵심적인 지표인 재차인원 분석 자료의 활용에 있어서는 개선이 필요함

□ 중앙정부 시스템과 지자체 간 협약을 통한 대중교통 음영 정보 극복 필요
○ 수도권은 통합환승제를 시행함에 따라 대중교통수단의 요금결정부터, 시민이동패턴까지 3개 지자체가 모두 연결되어 있는 반면, 각 지자체는 해당 지자체의 관리노선을 이용하지 않은 데이터는 구득할 수 없음
○ 데이터 활용권을 가진 지자체 간 협약을 통해 데이터를 공유 시 개별적 정책설계가 아닌 수도권 전체적 여건을 고려한 정책설계가 가능할 것으로 보여짐
- 국토부 산하의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지방자치단체 상호 간의 의견이 다른 사항에 대해 심의・조정을 수행하고 있어 데이터 공유에 관한 사항을 중재・권고하는 것이 필요함
○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교통카드데이터 수집・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교통카드빅데이터 통합정보시스템을 운영중에 있음
- 위 시스템은 전국의 교통카드 데이터가 취합・분석되고 있으며, 법령에 따라 공공・연구목적으로 요청 시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어 기반정보 및 경기도 외 지역의 통행에 대한 부족분을 보완할 수 있음

□ 경기도 내 교통카드 데이터 수집-관리 채널을 정립하고 교통카드 기반 정책에 맞춰 시스템 분석 기능 추가 및 개선 필요
○ BMS는 노선 인허가와 관련된 기능으로, 빅데이터 플랫폼은 시민 이동패턴 분석과 관련된 기능으로 역할을 분담・집중하여 정책설계 시 데이터 활용여건을 개선할 수 있음
○ 특히, 공공관리제가 확대 시행되는 만큼 버스의 운행실적과 관련된 데이터 생성 및 관리 기능을 강화하여 재정의 효율적 활용을 도모해야 함
○ 한국도로공사는 국토교통부의 위탁을 받아 한국형 K-MaaS 플랫폼을 구축・운영하고 있으며 고속철도, 시외버스, 노선버스, 공유PM 등 모든 교통수단에 대한 이용・결제・발권 기능을 연결하고 있음
- 시스템 설계 목적이 공공 및 민간에서 api를 통해 통합구축된 정보를 이용하는 것으로 추후 교통카드뿐만이 아닌 다른 이동데이터까지 확장하여 정보 수집이 가능할 것
- 시스템에 연계를 위해서는 경기도의 시스템이 충분한 보안성을 확보하고 있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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